취업 상담소 (공기업, 공무원, 취준생)

설상가상

누군가 안좋은 일은 한 번에 온다고 했다.

경찰 공무원을 준비한지 1년 조금 넘은 후배 S군에게서 연락이 왔다.

'형님 식사 한번 하시죠...'

평소 취업 준비하는 후배들 안부를 물어물어 근황은 알고 있었는데, S군은 필기 합격 후 실기 평가를 준비하던 중에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다음 시험을 기약해야 한다고 들었다.

1년 만에 만난 S군에게서 은은한 알코올 향이 났다.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져 속상한 마음에 친구들과 한잔 한 것이다.

They are in their time zone, and you are in yours

그들 자신만의 시간대가 있는 것이고, 당신에게도 당신만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Life is about waiting for the right moment to act.

삶은 바로 그 순간을 기다리는 것일지 모릅니다.

So, relax.

그러니, 긴장 푸세요.

가수 에일리가 소개했다는 말의 일부이다.

S군은 '만약 그때 다치지 않았다면...'이라는 한탄과 자책 속에 살고 있는 듯 보였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도 그 때문이고, 주변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 괴로워 했다.

그가 겪고 있는 상실감을 모두 알 수는 없기에 어설픈 조언은 삼가려 했다.

'너무 힘들겠다. 그 상황에서 안 힘들수가 없겠다. 마음 고생이 정말 많다.'

숙취로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던 S군은 숟가락을 내려 놓았다.

'형 정말 뒤처지는 것만 같아요.. 벌써부터 실패한 인생이라고 느껴져요.'

살다보면, 특히 취업준비를 할 때는 친구 등 주변 사람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

취업 시기는 언제고, 어느 회사에 들어갔으며, 어떤 차를 샀는지 등

친구들은 출근, 재테크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은 아직도 어두운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현실이 힘들거다. 자연스레 주변을 의식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선을 스스로에게 돌리려 노력해야 한다.

인생은 결국 자신이 살아가기에 노력의 주체도 자신이고, 그 결과에 따른 책임은 나에게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남에 대한 선망, 질투, 멸시, 자만은 잠깐이다.
결국은 자신만 남는다.

잔인하지만 힘든 시기는 누구에게나 온다.

현재의 어려움이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지, 영영 주저앉게 만드는 족쇄가 될지는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모두 자신만의 타이밍과 기회가 있기에 차근차근 그 순간을 기다리면 된다. 어느새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자신감 넘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

길은 하나가 아니기에, 너와 나의 시간은 다르기에, 너와 나의 행복은 다르기에

1. 필기시험 유형

공기업 시험은 보통 이런식으로 나뉘곤 한다.

많은 기업은 B타입과 같은 형태로 필기전형을 진행하고,

코레일, 한국전력공사 등 몇 개의 기업은 A타입으로,

금융공기업은 대게 C타입으로 필기전형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NCS 공부방법을 우선으로 이야기 해보겠다.

NCS는 또 두가지로 나뉜다.

모듈형

PSAT형

모듈형이거나 PSAT형으로 양극단의 유형인 경우도 있으나

대게는 두 유형 사이 중간 어디쯤의 유형을 보인다.

필자 취준 시절을 기준으로 양 극단에 있던 기업을 소개해보겠다. (기억 왜곡이 있을 수 있음..)

- 모듈형 : 지방공기업,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 PSAT형 :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몇 문제 제외하면)

- 혼합형 :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마사회, 공무원연금공단

2. 공부 우선순위

미리 원하는 기업의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하는게 BEST이나,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범위로 공부하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있어야 할 터

PSAT형을 우선적으로 공부를 하고 모듈형 기업의 시험을 보기 직전에

모듈형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PSAT형은 하루아침에 실력이 늘기 쉽지 않으나 모듈형은 비교적 단순 암기 형태가 많기 때문이다.

3. PSAT형 공부법

독학보다는 강의를 수강하는 편을 추천한다.

숙련된 강사의 문제풀이 스킬과 방법론 등을 배우면

같은 지식수준에서도 풀이 시간을 크게 단축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의를 수강할때는 ㅇㅍㅌ나 ㄱㄷㄱ에서 프리패스권을 구매하여 수강해야 이득이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강료 환급도 받을 수 있고,

프리패스권으로 NCS 뿐만 아니라 전공, 자소서, 면접 등 기타 필요한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다.

4. 모듈형 공부법

모듈형은 독학이 충분히 가능하나, 되도록 강의를 수강하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듈형은 숫자나 논리를 다루는 내용 외에는 정답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결국 암기가 필요하다.

강의에서는 선택지에서 A도 맞는 것 같고 B도 맞는 것 같지만 B는 안되고 A는 되는 이유를 강의에서는 설명해주기 때문에 공부하는 입장에서 더 와 닿고 외우기도 편하다.

강의 수강 후에는 모듈형 문제지를 여러권 구매해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에 익숙 해져야 한다.

5. 시험 직전 필기 준비

시험 직전, 대략 2주전부터는 NCS 보다는 전공 위주의 학습이 되어야 한다.

전공이 양도 방대하고 잘 까먹기 때문이다.

단, NCS 는 시험 응시 회사의 봉투모의고사를 풀어보면 해당 회사와 관련된 문제나

유형을 미리 익힐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특이 모듈형 시험에서는 회사의 비전과 같은 홈페이지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험보러가는 길에 한번 쯤은 홈페이지를 둘러보길 추천한다.

기타 질문사항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나,

QnA 게시판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큰 줄기는 제목처럼 Having을 실현하는 삶이다.

여기서 Having이란, 현재 내가 갖고 있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다소 '새삼'스럽게 느끼며 행복감을 느끼는 거라고 보았다.

책은 저자의 아버지 이야기로 시작한다.

굴비를 천장에 묶어두고 생밥을 먹으며 자린고비를 버텨냈던 당신께서

암에 걸려 남은 여생이 얼마 되지 않아도 평소 아껴쓰던 경제 습관 때문에

그 좋아하시던 굴비를 채 다먹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이다.

이 사건 이후 저자는 다짐했다고 한다.

'나는 현재를 즐기며 살거야'

Having은 전혀 새롭지 않지만 굉장히 새로운 개념이었다.

우리는 보통 '없음'에 주목하며 산다.

정말 죽어도 사고 싶은 명품백이 있는데 살 수 있는 돈이 없어서 못산다고 생각하는 것은

'없음'에 주목하는 것이다.

사실 실질적으로 살 돈은 있지만 그 금액을 지불하면 생활 자체가 궁핍해질 것이라는 염려때문에 구매를 미루곤 한다.

하지만 '있음'에 주목하면 명품백을 살 수 있는 만큼의 금액이
내 통장에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제는 다소 진부한 표현이 되어 버린 '컵에 물이 반이나 있네, 반 밖에 없네'와 같은 문장과도 어느정도 상응하는 것 같다.

그런데 과연 낭비와 Having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낭비를 할 때는 선택의 순간에
'불안하고, 머리가 아프며, 망설여진다'고 한다.

Having에서 선택의 순간에는

'설레고, 가슴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는 것이다.

가슴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Having 신호등이 어떤 신호를 나타내는지 주목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선택을 하면 어떨까 고민할때 Having 신호등의 파란불이 들어오면 Go,

빨간불이 들어오면 Stop 하라는 이야기이다.

책의 전반적인 구성은

저자와 이서윤 작가의 만남을 통해 주고 받는 대화를 주 골자로 한다.

이서윤 작가는 전세계 유수 기업들의 CEO들이 찾아 모신다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소위 '구루'라고 한다.

필자의 짧은 식견과 안목 때문인지 이서윤 작가를 다소 성인 군자와 같이 묘사하는 부분은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관통하는 Having의 개념 
'있음을 느끼고 현재를 살자'은
최근 큰 선택을 앞두고 있는 필자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 직무관련 교육사항

■ 경력사항

■ 직무관련 기타 활동

■ 경력 및 경험기술서

■ 자기소개서

#6. 공기업 자기소개서 작성법 3가지만 기억하라.

#10. 공기업 탈락 멘탈 관리법 (Feat. 현직자 경험담)

Q.

안녕하세요. 저도 공취사 카페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어서 감사합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이번에 ㅇㅇ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하고자 하는데 준비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글을 보니 전에 필합 경험이 있으시던데 혹시 필기 준비하셨을때 어떤책으로 공부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자료가 없어서 어렵네요. 교재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면접때는 어떤질문을 받으셨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처음으로 시험을 준비하려고하니 막막한 부분이 많습니다.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신보 시험은 대기업 인적성에 가까운 NCS 였습니다.

출제사는 인크루트였던 걸로 기억하고요.

공기업 준비하시면 보통 NCS 책만 공부하실텐데

한 권 쯤은 대기업 인적성 문제도 풀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애초에 NCS 자체가 기준이나 범위가 불확실한 시험이다 보니

다양한 기업에 시험을 준비하실때 대기업 인적성 문제를 푸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NCS 문제와 유사한 부분도 많고 그런 분야로 머리가 트인달까요..

책은 위포트 대기업 인적성 책 봤습니다.

마침 면접 후기 정리해둔 내용이 있어 공유해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NCS 및 전공 필기 준비 방법은 공기업 시리즈 게시판에 곧 작성할 예정이오니 참고바랍니다.

[면접후기]

1)분위기

- 처음 면접자 대기실에는 아무도 없었음. 1대3면접이었기 때문.

- 면접관 분들은 무표정하게 본인들의 질문을 했음

​

2) 면접방식

- 다대일

- 한명씩 몰아서 질문을 하는 형식

- 자소서, 1분자기소개에 나온 내용에 대해 물었음

- 특히나 자소서에 나온 전문용어와 관련된 질문이 당황스러웠음

​

3) 질문

1번 면접관님

-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말해보시오.

- (자소서질문) AHP분석이 무엇인가?

- 신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입사 후 포부

2번 면접관님 : 목소리가 굉장히 작으셔서 듣는데 집중했어야 했음

- (자기소개질문)리스크관리만이 신보의 설립목적이 아니다.

- (자소서질문)개발공사에서 보고서 적을 때 SWOT 분석을 했다고하는데 당시 SWOT의 각 요소는 어떻게 정의를 내렸는가?

- 신보에서 리스크를 전부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방식이 있는지 알고 있는가?(내 대답 : 중앙회와 연대보증)

- (자소서질문)대의원회에서 감사를 했다고 하는데 학번 틀리는 것이 감사에 큰 영향을 주는가? 이것을 굳이 자소서에 적은 이유는? (여기서 내가 너무 수비적으로 나온 나머지 면접관을 이겨먹으려고 했다, 내 대답 : 기준을 엄격히 했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

3번 면접관님 : 말이 빠르고 질문에 대답을 하면 곧바로 그 대답에 이은 질문 혹은 다른 꼬리질문을 했다.(가장 까다로웠음)

-(자소서질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인사직무로 지원을 하였는데 신보에는 왜 지원을 했는가?(아마 복붙을 잘못한듯 하다... BIG MISTAKE, 내 대답: 평소 인사와 인사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은 맞다. 모든 조직에도 인사와 교육은 중요한 요소이다, 제신보에 경영자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

- (자소서질문) 독특한 관점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일을 한 경험은?

- (자소서질문)중국인 유학생들과 팀을 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들을 설득시켰는가?

- 경영자의 입장에서 교육 프로그램, 경영컨설팅 외에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개론>

대괄호 안에 각 문항의 키워드를 명시해주고 있다.

길을 잃을 어린양(취준생)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해주는 양치기 같은 존재로

자소서 작성하는 내내 작성하고 있는 내용이 키워드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은지

유심히 살펴봐야겠다.

<자기소개서 세부항목>

(주의사항)
블라인드 사항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문구 발견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 : 성별, 나이, 출신지역, 출신학교, 학력, 가족관계 등)

* [지원동기 및 전문성] 전력거래소에 지원한 동기 및 지원 직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지원동기)

많은 취준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자소서 문항 1위, 바로 그 지원동기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지원동기는 결국 '회사와 연관지을 수 있는 나의 경험이 있는가'로 함축할 수 있다.

회사의 사업, 비전, 인재상 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경험/경력을 작성해주면 좋다.

예를 들어, '거래소의 이런 사업이 있는데 나 또한 팀 프로젝트에서 관련 경험을 해 보았다.'로 시작하는 경험을 풀어내면 좋겠다.

(전문성)

전문성이란 지원자의 어떤 경험과 역량이 직무기술서의 항목과 맞아 떨어지는가를 보는 내용이다.

결국 지원동기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 밖에 없다.

직무기술서를 꼼꼼히 읽어보되, 유튜브나 현직자를 직접 만나 해당 업무가 실제로 어떠한지 잘 파악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해 주어야 뜬 구름 잡는다는 느낌이 덜 할 수 있을 테다.

이때 인턴이나 실습 경험이 있으면 그런 경험을 토대로 주변 선배들의 행태를 잘 돌이켜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책임감] 조직(집단) 내 갈등 상황을 극복하고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포기하지 않고 완수했던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책임감)

'조직 내 갈등 상황'이라고 해서 반드시 '갈등'에 국한되어 생각할 필요는 없다.

결국 책임감을 묻는 문항임으로 '갈등', '어려움', '높은 목표' 등 포괄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끝까지 일을 완수한 경험을 적어주면 좋겠다.

일을 '완수'하는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비록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결과가 좋지만은 않았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의 지원자의 노력과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춰 작성해보자

* [혁신] 문제 상황에서 원인을 분석하여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경험과 그로 인한 결과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새로운 시도로 인한 성과 또는 실패 후 얻은 교훈 등 자유롭게 기술)

(혁신)

이 문항에서도 마찬가지로 '문제 상황'이라고 해서 꼭 '문제'에 한정 지을 필요는 없다.

상황보다 어떠한 이유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새로운 방식/시도를 실시해야 했던 타당한 이유와 근거(현실적인 이유가 될 수도 있고, 지원자의 성향이나 가치관일 수도 있음)를 바탕으로 어떻게 시도했고,

가장 중요한 교훈에 대해 자세하게 작성해주되 앞으로의 다짐을 적어주는 것도 필수적이다.

<더보기>

​​#6. 공기업 자기소개서 작성법 3가지만 기억하라.

#3. 공기업 채용 공고문 분석 방법 (한국전력공사 공고문 분석)

#2. 현직자가 말하는 자신에게 맞는 공기업 찾기 (공기업 취업준비)

<개론 및 주의사항>

- 본인의 대표적인 경험 가운데, 제시된 질문에 적합한 내용을 기술하십시오.

- 주어진 분량에 맞추어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성명, 학교명, 출신지역, 사내지인, 가족사항(가족·친인척의 직업 관련정보 포함), 본인의 생년월일, 성별 등 공정한 평가를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암시하는 내용 작성 금지

입력 시 메모장에 내용을 작성하신 후 복사 및 붙여넣기하시기 바랍니다.

(특수문자가 포함된 내용을 입력할 경우 작성내용이 모두 사라짐)

특수문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의 입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

1.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한 경험(금전적 보수 없음) 혹은 경력(금전적 보수 있음)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활동(학교, 회사, 동아리, 동호회 등)을 통해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쌓은 경험 또는 경력사항에 대해 작성해 주십시오. (1000자 이내)

이렇게 큰 문항 속에 세부 문항이 나뉘어져 있는 자소서 유형을 까다로워 하는 독자들도 있을텐데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다.
각 문항에 해당되는 내용을 담백하게 작성만 하면 될 뿐이기 때문이다.
묻는 내용(필요한 내용)외의 내용을 추가적으로 적는 것은 사족이 될 수 있음으로 주의하자.
아래 내용은 결국 자주 적용하는 STAR 기법을 풀어서 작성하는 것 뿐이다.
1-1에서 상황(Situation)을
1-2에서 역할과 행동(Task Action)을
1-3에서 결과와 배운점(Result)을 적어주면 된다.

첫 문항으로 면접에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때 경험은 되도록이면 직무기술서와 관련이 있는 내용을 작성하되
자신의 에피소드 중에 가장 할 말이 많고 자신있는 이야기로 작성하자

1-1. 언제, 어디서 활동했던 경험인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1-2. 해당 활동에서 본인이 맡았던 역할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400자 이내)

1-3. 해당 활동의 결과와 이를 통해 본인이 배운 점은 무엇인지 기술해 주십시오. (400자 이내)

2. 정직, 남을 위한 봉사, 규칙 준수 등 윤리적인 행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험을 아래 세부 항목에 따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800자 이내)

윤리적인 행동을 했던 경험을 작성해야 한다.
반드시 정직, 남을 위한 봉사, 규칙 준수라는 틀에 얶매일 필요는 없고,
통상적으로 윤리적인 행동의 범주에만 들 수 있다면 괜찮다.
한수원은 사업 금액과 단위가 큰 편으로 비리나 청렴문제에 예민한 편이기에 이런 문항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리적 행동을 했던 '합리적인 이유'와 '긍정적인 영향/결과'에 대한 명확한 정리가 되어야 한다.
'이유'는 지원자의 본래 성격이나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영향/결과'는 앞으로의 행동 방향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잘 적어주어야 한다.

추가적으로 자소서 문항으로 제시될 정도면 해당 기업에서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사항으로
면접에서도 구체적으로 질문할 수 있다.
면접을 보게 된다면 관련 내용을 착실하게 준비해보자. 

2-1. 언제, 어디서 있었던 일이며, 본인이 맡았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300자 이내)

2-2. 구체적으로 한 행동과 그렇게 행동하셨던 이유는 무엇인지 기술해 주십시오. (300자 이내)

2-3 그러한 행동이 당신과 타인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3. 집단(학교, 회사, 동아리, 동호회 등)의 원만한 화합, 또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헌신했던 경험을 아래 세부 항목에 따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800자 이내)

지원자가 조직에 얼마나 잘 융화하고 조직을 위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문항이다.
'집단의 화합'이란 집단의 갈등이나 위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타개해 나갔는가,
'공동의 목표 달성'이란 보다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 혹은 마찬가지로 갈등/위기/어려움을 이겨내고 조직의 본 목표나 목적을 달성한 경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면 좋다. 

3-1. 언제, 어디서 있었던 일이며, 당시 갈등 상황이나 목표는 무엇이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3-2. 당신의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집단의 화합 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400자 이내)

3-3. 본인이 노력한 결과는 어떠하였고, 이 일이 집단 혹은 공동체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4. 본인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떤 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해당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아래 세부 항목에 따라 작성해 주십시오. (800자 이내)

인재상은 크게
1. 기본에 충실한 인재
2. 배려하는 상생인재
3. 글로벌 전문 인재로
나뉜다.

세가지를 모두 다루며 핵심적인 부분만 설득력있게 작성하면 가장 좋겠으나,
글자 수의 제한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한가지를 중점적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내용이 좀 모자르다면 다른 한가지 인재상을 약간의 끼워맞추기 식으로 얹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4-2번 문항이 가장 중요한데, 인재상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과정에서 자세한 내용이 다루어져야 설득력을 갖출 수 있겠다.

4-1. 어떤 능력을 개발하였고, 이러한 능력개발을 위해 어떤 목표를 세웠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4-2.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고, 계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400자 이내)

4-3. 향후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5. 단체(학교, 회사, 동아리, 동호회 등)에서 대화나 토론을 통해 상호 입장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에 대해 아래 세부 항목에 따라 작성해 주십시오. (800자 이내)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다.
회의를 하거나 간단한 업무 협의를 할 때도 어떻게 의견을 피력하고 설득, 합의를 하느냐에 따라
시너지를 낼 수도,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막연하게 '상대와의 대화를 통해 상황을 서로의 이해 했다'라는 접근은 옳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즉,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티타임을 했다'던가, '의사소통과 관련 된 책(협상론, 말하기 관련 도서)를 읽고 책에서 배운 OO기법을 활용했다'와 같이 보다 명확하고 평가자 머리에 당시 상황과 지원자의 노력이 그려질 수 있도록 작성해주는 것이 좋겠다.

주의할 점은 내가 원하는데로 결과가 이루어졌다는 식보다
상호 양보를 통해 모두가 만족스러운(일명 Win-Win) 결과
또는 나의 양보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는 방향으로 작성해야 한다.

5-1. 구성원들이 의견 차이를 보였던 견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본인의 입장은 어떠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5-2.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본인이 사용한 방법이 무엇이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400자 이내)

5-3. 대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무엇이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200자 이내)

<더보기>

​​#6. 공기업 자기소개서 작성법 3가지만 기억하라. 

#3. 공기업 채용 공고문 분석 방법 (한국전력공사 공고문 분석)

 #2. 현직자가 말하는 자신에게 맞는 공기업 찾기 (공기업 취업준비)

■ 자기소개서

<FOR MORE>

​​#6. 공기업 자기소개서 작성법 3가지만 기억하라. 

#3. 공기업 채용 공고문 분석 방법 (한국전력공사 공고문 분석)

 #2. 현직자가 말하는 자신에게 맞는 공기업 찾기 (공기업 취업준비)

*다시 읽어보니다시보니 잘 쓴글은 아닌듯합니다. 

다만 해당 기업을 지원할 때 참고로 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요. 

이후 요청이 있으면 필자가 전에 작성했던 자소서를 첨삭하며 

어떻게 하면 더 잘 쓸수 있었을지(셀프첨삭)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무능력기술서

* 입사지원서에 기술한 직무관련 경력 및 기타 활동에 대해 상세히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 시 학교·전공·나이·성별·출신지역·가족관계 등 개인의 인적사항이 드러날 수 있는 내용은 기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입 시 블라인드 채용 원칙 위반사항으로 결격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구체적으로 본인이 수행한 활동 내용, 소속 조직이나 활동에서의 역할, 활동 결과를 영화진흥위원회 지원동기와 관련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상) (180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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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니아, 영화 산업에 뛰어들다.]

고등학생 때 저는 친구들과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만들어 출품을 할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광이었습니다. 실제로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 영화 편집 교육을 받기도 하고, 영화제에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키웠습니다.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로 영화 감독의 꿈을 계속할 수는 없었지만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영화 산업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는 삶이 보람차고 즐거울 것 같아 이렇게 지원하였습니다.

저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향후 어떤 업무를 맡고 어떤 환경이 주어지든 잘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한 달 내내 현장 청소 및 물빼기 작업을 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궂은 일 가운데 하나를 묵묵히 참고 했던 경험, 군에서는 GOP 행정병으로 북한군 기지의 불빛을 보며 작전 상황을 기록 했던 경험, 영어 초보였던 제가 한국마사회 영어 안내 도우미로 선정되어 외국인 관광객을 홀로 가이드 했던 경험, 서울로 상경하여 인턴임에도 행사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아 선배들에게 업무 지시를 했던 경험 등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는 태도 때문인지, 소속된 조직에서도 일머리가 좋고 성과를 낼 줄 아는 인재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군에서는 비교적 낮은 계급에 분대장에 선임되어 후임 병사들에게 업무를 가르쳤고, 영어 안내 가이드를 하며 배운 영어로 실습기관에서는 외국인 이사와의 프로젝트를 전담하였습니다. 그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4번의 행사에서 행사 총괄을 맡아 매 행사에서 100명 가까운 관중을 모객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영화를 볼 정도로 항상 영화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의 또 다른 발전 동력인 문화 산업, 그 가운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를 진흥하여 위원회의 발전을 넘어 국가와 저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습니다.

항상 소통이 잘 되고 긍정적인 사람, 영화진흥위원회의 핵심 인재가 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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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직무적합성] 1. 지원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에 적합한 지원자의 능력과 해당 능력을 개발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0자 이내)

751 글자 / 1000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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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경험]

사무 행정 직원으로 경영기획, 인사, 총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업무 경험과 조직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6개 기관에서 인턴 및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획, 홍보, 보고서 작성, 의전,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하였고, 조직 적응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직접 맡아 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실무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S급신입사원되기' 특강을 3달간 수강하며 비즈니스 이메일, 공문서, 품의서, 지결서 작성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쌓았습니다.

[컴퓨터 활용 능력]

군 행정병으로 근무하며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활용 도서를 탐독하였습니다. 이에 현재는 마우스를 거의 쓰지 않고도 문서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로 프로그램 활용에 익숙해졌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취득하며 엑셀과 엑세스 활용 방법을 더 깊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포그래픽 특강을 수강하며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시각자료 제작 방법을 익혀 홍보, 발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수업]

다양한 전공을 수강하며 종합적인 사고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대학에서 법, 행정, 경영, 경제, 회계, 홍보 등의 전공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사업전략 및 환경 분석 방법, 인적자원관리 방법, 회계 원리, 법 조문 해석 방법 등을 배웠고 그로부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고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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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해능력 / 정보능력] 2. 지원자가 생각하는 영화산업 이슈와 이와 관련된 영화진흥위원회의 역할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0자 이내)

1000 글자 / 1000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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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업 양극화 문제와 해결]

현재 영화 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산업 내 양극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술의 특성상 일부 예술가들이 시장과 산업을 주도하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만 소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영화 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운 삶을 개선해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잘 나가는 몇몇의 감독과 배우들이 스크린 점유율의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대형 기획사 출신 배우들은 실력에 비해 쉽게 대중들에게 알려지곤 합니다. 자본이 더 큰 자본을 만드는 것입니다. 영화 산업의 양극화는 대략 세가지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소외된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생계를 이유로 다른 일을 찾거나 심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소수의 산업 종사자들이 이해관계의 정점으로 산업 전체를 좌지우지 하거나 소위 '갑질'을 할 수 있는 기형적인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단기간에 바꾸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박화영'이라는 영화는 저예산 영화로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개봉 한 달 뒤 한 유튜버가 게시한 영화 리뷰 영상을 기점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역주행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영화감독이 되기를 포기한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저들처럼 될 수 있을까'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부와 명예 아니면 가난이라는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제가 꿈꾸어 오던 유명한 감독이 될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첫 영화의 주연이었던 제 친구는 아직까지도 배우를 꿈꾸며 홀로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저와 같이 영화를 꿈꾸다 포기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제 친구처럼 여러운 상황 속에서 꿈을 품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영화진흥위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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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관리능력 / 문제해결능력 / 의사소통능력 / 대인관계능력] 3. 자원(시간, 인력, 예산 등)이 제한된 상황이나 조직 내 갈등상황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본인의 역할을 중심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0자 이내)

499 글자 / 1000 글자

[업무 분담을 통해 팀원들의 여유 시간을 확보하다.]

행정병 분대장으로 업무 분담을 통해 분대원들의 자유시간을 확보한 경험이 있습니다.

행정병으로 구성된 저의 분대원들은 회의 자료 제작, 상황 일지 기록, 상황판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업무를 하다 보니 업무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일과시간 외에 잔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분대장으로서 팀원들과 함께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기준으로 업무분장표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담당 역할뿐만 아니라 휴가나 부재 시 상황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 자체를 정리하였습니다.

분대원들은 담당 업무의 전문성 높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빨리 일과를 마치기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그렇게 터득한 업무 노하우나 기술을 서로 공유하며 분대 전체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대대장님을 비롯한 주변 장교는 이러한 노력을 긍정적으러 봐주어서, 우수 분대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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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윤리] 4. 지원직무 수행 시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직업윤리가 무엇인지 본인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0자 이내)

459 글자 / 1000 글자

[공공기관 일원으로 더욱 엄격한 윤리적 잣대가 필요함.]

'작은 이익을 위해 큰 일을 그르치지 말자'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비도덕적으로 행동한다면 개인의 직업윤리에 바람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가 속한 조직에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 단과대학 대의원회, 총대의원회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성과 윤리적 책임에 대해 확고한 가치관을 지니게 되었고 그에 따라 행동하였습니다. 이에 지인들로부터 '공과 사'가 확실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런 이미지 때문인지 주변 사람들도 저에게 비도덕적인 청탁을 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공익을 중요하시는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는 여타 조직 구성원보다 더욱 엄격한 윤리적 잣대가 요구됩니다. 저 또한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어떠한 불법적인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하게 정도를 지키는 윤리적인 인재가 되겠습니다.

​#6. 공기업 자기소개서 작성법 3가지만 기억하라. 

#3. 공기업 채용 공고문 분석 방법 (한국전력공사 공고문 분석)

 #2. 현직자가 말하는 자신에게 맞는 공기업 찾기 (공기업 취업준비)

'아니 X발 무슨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냐?'

-SNL 유병재 면접 장면 中-

최근 채용 트렌드는 실무경험이다.

자격증, 어학점수도 좋지만 최종 합격을 위해선 실무경험이 필요하다.

취업을 해야 실무경험을 쌓던가 할텐데

실무경험이 없으면 취업이 안되니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아야 할까?

이 포스팅에서는 인턴 경험이 왜 중요한지와 인턴 근무 시 꿀팁, 중소기업 인턴은 어떤지 등을 다뤄볼까 한다.

1. 자격증 보단 인턴

한국사, 컴활, 토익 + 전산회계/세무 등 소위 기본 자격증을 넘어서

취준생들 사이에선 ERP 정보관리사, 인사노무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증들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떠돈다.

일견 맞는 말도 있지만, 투입 대비 효과라는 측면에서 필자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본다.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해서 이런 자격증을 취득해도

정작 서류전형에 인정 자격증으로 분류되지도 못하는 경우가 파다하고,

관련 내용으로 자소서에 적는다고 해도 기껏해야 한두 줄이다.

(그래서 취업준비 초기 단계에서 기업분석이 중요하다.

관련 게시물 링크 : #2. 현직자가 말하는 자신에게 맞는 공기업 찾기 (공기업 취업준비) )

오히려 인턴 등의 경험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는 편이 좋다.

실질적인 업무를 맡지 못한다 하더라도 조직에 소속되어본 경험만으로

서류 평가자,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인턴 경험이 있으면 최소한 사무실이란 이런 곳이고,

회사란 이렇다는 것을 알 거라고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말하면, 인턴 경험 자체만으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조직 적응력, 조직이해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2. 인턴을 하면 무엇이 좋을까?

'저 친구 참 신입 같지 않단 말이야'

입사만 해도 감지덕지겠지만,

입사는 결국 인생의 한 단계일 뿐이므로 그 이후도 생각을 해야 한다.

신입사원으로 처음 회사에 들어가면

정말 내가 이렇게나 무능했는가라며 자괴감에 빠진다.

복사, 스캔, 팩스 등의 기본적인 사무기기 활용법부터

호칭, 비즈니스 예절 등 사소한 듯 하지만 정말 기본적인 것들을 묻고 있다 보면

처음엔 반겨주던 사수의 얼굴이 점점 굳어짐을 느낄 수 있다.

채용경쟁이 심해지는 만큼 기성 직원들이 신입사원에게 갖는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고,

반작용으로 그로 인한 실망감도 커질 수 있다.

이에 반해 인턴은 사소한 질문과 실수가 용서된다.

공기업은 정원과 현원의 큰 차이가 없는 상태에서

인턴을 초과 인력(혹은 별도 정원)으로 뽑기 때문에

인턴에게 막중한 업무가 주어지기는 어렵다.

단순한 서류철 정리 업무, 엑셀 파일 정리 업무 등

간단한 소위 노가다성의 업무가 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 기본적으로 사무실이 돌아가는 원리를 느껴볼 수 있고

면접관과 마주했을 때, 정규직으로 입사했을 때 이렇게 쌓인 내공이 드러날 것이다.

'솔직히 개꿀 인정?'

월급은 세후 160만원 내외로 적지 않지만, 업무강도가 그에 비해 높지 않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미 정원이 가득 찬 상태(일명 풀 TO)에서 경영평가 등의 이유로 인턴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요하거나 막중한 업무가 주어지지 않는다.

필자는 인턴(혹은 실습)으로 기관 등에서 네 차례 근무해본 경험이 있다.

중소기업 인턴을 제외한 곳에서는 정말 하루 8시간 중에 3시간 이상 일을 하는 날이 거의 없었다.

일 안 할 때는 뭘 할까?

놀지 말고 공부해라.

동료 인턴 중에는 대놓고 인강을 듣는 친구들도 많았다.

회사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인강까지는 부담된다면,

문제라도 풀고 책이라도 읽어라

이것마저 부담되면 기업분석을 하고, 자소서를 적거나 취업카페 등을 탐색하는 것도 좋다.

회사에서 똥 싸면 똥 싸면서 돈을 벌 수 있어서 좋다고 하지들 않는가,

회사에서 공부해라 공부하면서 돈 벌 수 있다.

인턴만이 가능한 방법이다.

3. 기왕이면 원하는 기업(산업)에 인턴으로 근무하라

'금턴이긴 해도 기왕이면 가고 싶은 곳으로'

요즘 인턴직도 정규직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직무 관련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어느 기업/기관이든 인턴으로 근무만 할 수 있어도 좋겠지만

기왕이면 원하는 기업 또는 산업에서 경험을 쌓도록 하자.

아무리 인턴 경험이 많더라도

해당 기업에서 알바라도 해 본 사람과 그 기업에 대한 이해도는 큰 차이를 보인다.

회사 홈페이지를 백날 보더라도 직접 경험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심지어 인턴으로 근무하면 그 기업의 현직자들과 매일 같이 인터뷰(?)를 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현직자에게 자소서나 면접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회사/산업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인재상, 핵심가치와는 별도로)

그런 내용을 아느냐 모르느냐는 단순히 자소서/면접 내용의 질적인 차이와 함께

자신감이라는 태도에도 영향을 크게 준다.

또 이 알게 모르게 뿜어 나오는 자신감이 면접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관련 내용은 이후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4. 중소기업 인턴도 좋은 경험

'힘든 만큼 배운다'

솔직히 중소기업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취업 준비하기 힘들다.

심지어 여러분이 어느 정도 역량이 된다면 더욱 힘들 것이다.

중소기업은 안 그래도 일손이 부족해서, 한 번 시켜보고 잘하면 계속해서 업무를 주기 때문이다.

필자는 타지에서 5개월간 중소기업 인턴으로 근무해봤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행사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게 되었고,

매일이 정신이 없고, 심지어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9시에 출근 해 퇴근 후 새벽 두세 시까지도 공부를 했다.

고시원에서 살아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여름에는 정말 습하고 더워서 가만히 있어도 지친다.

스팸으로 일주일을 버티며 근근이 살았다.

회사에서도 업무 때문에 힘들었는데, 퇴근하고는 더 힘들었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면

정말 일을 할 수 있다.

단순한 일도 있겠지만, SNS나 블로그 홍보를 담당하고 크게는 행사 기획을 직접 하게 될 수도 있다.

무엇인가 '담당'한다는 게 직무 경험이 없는 취준생에게는 큰 경험이다.

필기전형은 자주 합격하는데 최종 합격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면,

경쟁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고 면접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이런 경험도 좋은 개선책이 될 수 있다.

+ 중소기업 인턴은 경쟁률이 비교적 높지 않음

필자의 사무 동기들 중에는 타 기업/기관에서 근무하다 온 경력 있는 신입사원들이 많았다.

분명 1차, 2차 면접 전형에서도 그런 경쟁자들이 많았을 터이다.

필자는 정규직 경험이 전무했다.

이런 필자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쌓아온 인턴 경험이 면접관들께 좋은 인상으로 다가갔고

이것이 합격 포인트였다고 본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두드리고 부딪혀라

그래야 열릴 것이다.

힘내라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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